최근에 홍제동에 개미마을이라는 곳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는
안가볼 수가 없어서 ㅋ 어제 수업 끝나고 조금 무리해서 가보게 되었다
가는길은
그건 너무 무책임 하니 간단한 약도를 첨부해본다 ㅋ
3호선 홍제역에 내려서 2번 출구로 나간뒤
마을버스 7번을 타고 종점까지 주욱 ~ 간다 ㅎ
그러면 금방 나오는 개미마을
let`s go라고 말하는 강아지가 은근 귀엽다
이미 버스를 타고 언덕을 올라오면서 많은 벽화들을 봤겠지만
(나는 종점까지 참지 못하고 내려버렸지만 - 종점까지 참고 가는걸 추천한다 은근히 언덕이 가파르던 ㅋㅋ)
언덕을 죽 따라 걸어 내려가면서 보는 벽화가 일품이다
꽤나 최근에 만들어 진지라 올레도 있다 ㅋㅋㅋ
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집과 잘 어우러진다
평범한 시골 마을의 느낌이 든다
벽화가 없었을때에는 조금 삭막하기도 했을거 같다
이건 차라리 버스 종점에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
간단하게 개미마을을 둘러 보았는데
벌써부터 입소문이 퍼졌는지 출사오신 분들도 꽤 되었다
서울에서 사람사는 냄새와 예쁜 벽화를 함께 보고 싶다면 홍제동 개미마을 어떨까
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.
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제3동 | 개미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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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자기 포근한감이 있어 좋네요..
2009.09.23 21:34 [ ADDR : EDIT/ DEL : REPLY ]벽화가 있기에 더 따뜻하게 느껴지고..
잘보고 갑니다
좋은밤 되세요^^
낙산공원이나 다른곳과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
2009.09.23 21:44 신고 [ ADDR : EDIT/ DEL ]요즘 일교차도 심한데 건강에 주의하셔요 +_+
오우 나름 가까운데 이런곳이 있는지 몰랐었네요 ㅎㅎ
2009.09.23 22:00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ㅎㅎ
출사 출사 +_+
ㅎㅎ 좋은 사진 많이 찍고 오셔요 !
2009.09.23 23:07 [ ADDR : EDIT/ DEL ]ㅎㅎ 벽에 그림들이 귀엽네요^^
2009.09.24 01:48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다른곳에도 저런게 많아졌으면 좋겠어요
2009.09.24 13:23 [ ADDR : EDIT/ DEL ]정말 동심이 살아있는...
2009.09.24 06:45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이 길을 걷는 분들이 마음이 정화될 듯...
개미마을...
나중에 꼭 가고 싶네요.^^
혹시 가까우시면 가볍게 갔다 오셔요 +_+
2009.09.24 13:23 [ ADDR : EDIT/ DEL ]요즘 뜨고있는 출사지랍니다. ㅎ
아.... 인간미가 넘치네요. 겨울에 눈 많이 내리면 좀 힘들겠습니다.^^
2009.09.24 13:08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저런곳은 눈이 오기 시작하면 바로 제설 작업을 시작하더라구요 ㅋㅋ 쌓이면 대책 없기에
2009.09.24 13:24 [ ADDR : EDIT/ DEL ]그럼 이곳이 문화촌 이란 말인가요.?
2009.09.24 13:55 [ ADDR : EDIT/ DEL : REPLY ]아 몰랐었는데
2009.09.24 16:17 [ ADDR : EDIT/ DEL ]홍제3동 문화촌 별명이 개미마을이라고 하네요
멋진 곳이네요~
2009.09.24 15:49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한번 방문하고 싶습니다.
ㅎㅎ 정말 좋은곳인거 같아요
2009.09.24 16:17 [ ADDR : EDIT/ DEL ]벽화가 정말 이쁜데요.
2009.09.24 16:54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놀러가야지~~~ ㅋㅋㅋ
ㅋㅋ 찾아가는 재미가 있어요
2009.09.24 17:25 [ ADDR : EDIT/ DEL ]벽화들이 이쁘네요 ㅋ.ㅋ
2009.09.24 21:09 [ ADDR : EDIT/ DEL : REPLY ]ㅎㅎ 저런거 찍으러 다니는게 은근히 재밌더라구요
2009.09.24 22:04 [ ADDR : EDIT/ DEL ]얼마전에 신문에서 전국의 벽화로 유명한 동네가 소개된적이 있었어요
2009.09.24 23:48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사람도 잘 찾지 않고 철거될뻔한 동네에 화가분들이 오셔서 벽화를 그렸다고 하네요.
지금은 각 도시의 명소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.
여기도 그런곳 중의 하나인가 보네요.
꼭! 가보고 싶네요 ^^
아 여기도 거의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ㅎ
2009.09.25 00:21 [ ADDR : EDIT/ DEL ]원래는 철거예정인 달동네였다는데 이걸 조성했다는듯
저곳에 살지 않는 저희들의 경우에 멋지네 정겨운 느낌이 난다고들 하지만
2009.09.25 01:17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저곳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힘든 일상을 마무리 하는 그런 곳이겠지요
그래서 전 이런 곳을 찾아다니면서 사진 찍는걸 그리 안 좋아합니다
힘든 하루를 사시는 분들에게 비싼 카메라 들고서 사진 찍으러 다니는 사람을 보면 더 힘들것 같아서 말이지요
그래도 벽화는 이쁘게 그려 놓았네요
그분들이 저 그림을 보면서 조금이라도 더 힘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
저도 찍으면서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더라구요 ㅋ
2009.09.25 10:41 [ ADDR : EDIT/ DEL ]그래도 마을분들이 그렇게 불편해 하지는 않던데요
이미 익숙하신거 같았어요 ㅎㅎ
와우..... 늘 종이술사님 덕분에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는거 같습니다. ㅎㅎ
2009.09.25 08:01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오늘도 저의 탁한 눈이 훈훈해 지네요. ^ㅡ^
(아.. 나도 좀 이렇게 훈훈해야할텐데. ㅋㅋ)
오늘은 어디를 갈지 고민중입니다 >.<;;
2009.09.25 10:41 [ ADDR : EDIT/ DEL ]정말 흐뭇해지는 사진들이내 ㅎㅎㅎ
2009.09.26 20:50 [ ADDR : EDIT/ DEL : REPLY ]어제 너무 피곤했어 ㅎㅎㅎ
담에 같이 감상 ㄱㄱ
ㅇㅋㅋ ㅋㅋ 아우 어제 과음했더니 머리아파
2009.09.27 11:18 [ ADDR : EDIT/ DEL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