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만에 날씨가 좋아서
그동안 생각만 해오던
서울역 서부쪽 출구에 있는
활시위 궤적을 담으러 갔다
너무 일찍 가서 잠깐 올라갔다가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갔다 ㅠㅠ;;
날이 추웠지만 그만큼 시정은 좋아서 괜찮은 사진들이 나왔다
이날 달이 굉장히 밝고 이쁘게 떠있어서
달도 야경의 요소로 넣을 수 있었다.
중간에 85.8로도 찍어볼까 했지만
16-35로 대부분의 사진을 소화할 수 있었다.
마침 가니 다른 진사님도 있었는데
그분은 8-15어안으로 담으시더군요
간만에 야경다운 야경을 담고 온 느낌입니다.
이전부터 알고 있던 포인트긴 하지만 실제로 가본것도 처음이었구요 ㅎㅎ
다음에 서울역 왔다갔다 할일 있으면 종종 들러야 겠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