흔히 승자의 역사만이 남는 일이 많기에
우리나라에서도 마지막 승자였던 신라의 문화고도였던
경주가 가장 아름다운 명성지로 손꼽힙니다
하지만 백제또한 그에 못지않은 문화를 꽃피웠던 국가인데
그 평가가 절하되어있는듯 하여 아쉬웠던것도 사실인데요
1994년부터 충청남도와 문화관광부에서 추진했던 백제문화단지의 조성이 완료 되어
이번 설 연휴를 틈타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
성인 9천원이라는 조금 부담스러운 입장료지만
그 크기와 완성도를 보면 그리 비싸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
크게 사비성과 민속촌 그리고 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
크기는 어림잡아 경복궁의 2~3배 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
지붕의 끝을 보면 말려 올라가 있는게
백제 건축양식의 특징입니다 ㅎ
내부까지 아름답게 복원되었습니다
아름다운 문양과
멋진 색상의 옷이었습니다
고궁의 느낌이 물씬 나죠
마침 날씨도 풀려서
많은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
가운데의 5층 석탑이 포인트인데
제대로 담은 사진이 없네요 ㅠ
민속촌의 절반정도되는 부분입니다
굉장히 넓은 부지라서
운동화를 신고 가는게 좋겠습니다
민속촌 내부에도 볼거리가 꽤 있습니다
초가집 지붕을 엮는 방식이 조금 특이하네요
안쪽 성루에도 갔었지만
사진이 그리 많지 않은관계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ㅎ
부여 근교에 사시는 분들이나
백제의 역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
그간 부족했던 백제 문화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던 관람이었습니다
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.
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| 백제역사문화관
사진도 찍을겸 아이들 데리고 가면 역사교육에도 참 좋을 것 같네요..
연휴는 잘 보내셨죠? 그런데 혹시 기변 하셨나봐요.. EXIF 정보에 기종이 예전하고 틀린 것 같아요..
펜탁스에서 체험단 비슷하게 k-r 사용중이라서요 ㅎㅎ
전에 쓰던 gx-10하고 렌즈가 호환되서
부담없이 쓰고 있어요 +_+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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