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그나마 날이 좀 따뜻해진것 같아서
올만에 사진이나 좀 찍어볼까 하고 가볍게 이촌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갔다
여기는 박물관 내부의 전시도 볼만하지만 앞의 연못인 거울못도 또한 일품인 곳이다 +_+
저번에 갔을때는 한창 공사중이라 물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이번에는 물이 한가득 있어서
여러장 찍어 올 수 있었다
전체적 느낌은 이렇다
원래 저 팔각정은 없었는데 최근에 생긴듯
단청이 아직 새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
조명도 설치된거로 보아 밤에 가면 멋있을듯 +_+
청자정으로 개관 100주년 상징물이었다 +_+
겨울이라 ㅠㅜ;; 귀찮음을 무릅쓰고 일단 신발을 벗고 들어갔다
반영과 함께 담아보았다 +_+
겨울느낌 한가득
생각보다 그리 춥지는 않았지만 사진은 좀 파랗게 나왔다 ㅎㅎ
옆에 거울못 레스토랑이 있다
겉으로만 봐도 꽤 비싸보이는 ㅠㅜ;
내 그림자는 찬조 출연 +_+
봄 가을에 도시락까먹기는 참 좋아보였다 ㅎㅎ
웅장한 입구가 보인다
그 뒤로 큰 계단이 있는데 여길 올라가면
'극장 용' 이 있고
그 너머로 남산타워가 한눈에 보인다 +_+
비교적 선명하게 잡혔다 ㅎㅎ
좀더 망원 렌즈였으면 바로 앞에 있는거처럼 담을 수 있었겠다 +_+
내부 전시물은 너무 자주 봐서 ㅠㅜ; 이번엔 내부는 들어가보지 않았다
하지만 해질녘 보너스로 ㅋ 거울못의 반영을 예쁘게 담을 수 있었다
추운 날씨지만 그래서 더 맑은 국립중앙박물관의 거울못 한번 가보는게 어떨까 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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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동 | 국립중앙박물관
거울못에 물이 채워졌네요^^
제가 갔을 때는 공사를 하는지 물이 다 빠져서 아쉬웠었는데 말이죠 ㅎㅎ
역시 물이 차있는게 훨 멋진거 같아요 ㅎ
저도 국립중앙박물관 몇번 갔었는데, 왜 저런 몇진 장면이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일까요? ㅎㅎㅎ
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.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.
ㅎㅎ 날씨가 좋아서 그랬나봐요
풀칠아비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 +_+
오.. 국립 중앙 박물관이네요. ㅎㅎㅎ 좋아라 하는 곳이라는
ㅋㅋ. 최근에 갔을때는 저 벤치 앞 연못이었나? 공사중이라서.. ㅋㅋ 좀 아쉬웠는데 그래도 이쁘네요.
아. 맞다. 최근에... 몽유도원도 원본 공개했었는데.. 그때 못가본게... 계속 아쉬움으로 남습니다. ㅠ.
저도 가까운데다 공짜라서 좋아해요 ㅎ